남편이 떠나다

daily 2010/01/28 18:59
공항에서 남편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시간을 착각해서 부랴부랴 들어가는 바람에 한번 안아보지도 못하고 떠나보냈다.
1년정도 못볼텐데 벌써부터 그립다.
맛있는거 더 많이 해주고 더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 줄껄 하는 아쉬움이 생긴다.
집에와서 청소하고 설거지 하다보니 남편의 빈자리들이 속속 눈에 들어와 순간 울컥하지만
내 눈물이 남편에게 도움이 안될것을 알기에 꾹꾹 참고 굳세게 살아가리라 다짐해 본다.
1년후 우리모두 성장해 있을 날을 기대하고 다시만날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그의 아내로써 바르게 살아낼 것이다.

사랑하는 나의 사랑
항상 당신이 옆에 있음을 기억할께요

2010. 1. 28
건강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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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실밥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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