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는 우리 여행의 하이라이트다.
일본여성들도 타보고 싶다는 유후인노모리를 타고 유후인에 가서 아이리스에서 봤던 온천을 즐길수 있는날~
둘다 기대에 부풀었다.
기차 놓칠까 서둘러서 나왔더니 기차시간까지 한시간반이나 남았다.
역내 도시락 상점에서 도시락을 하나샀다.
기차안에서도 도시락을 판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한개는 기차안에서 사기로 하고 한개만 상점에서 샀다.


어제 미리 예약했던 표를 봤지만 우리가 알아볼수 있었던건
유후인노모리라는것과 시간뿐이였다.
몇번플랫폼인지를 도통 알수가 없어서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께 물어봤더니
역시나 친절히 우리를 타는 플랫폼 까지 데려다 주셨다.
일본사람들이 앞에서는 웃으면서 말해도 뒤에서는 욕한다지만
우리같은 여행자에게는 이렇게 고마울데가 없다.



드디어 탑승!
거의 모든 시설이 나무로 되어 있었다.
문도 바닥도 계단도..
컨츄리한 분위기도 나면서 아늑했고
사진을 아무렇게 찍어도 너무 예뻤다.


기차중간쯤에 매점과 휴게실이 있다.
매점에서 사서 그곳에서 먹을수도 있고 사온것들을 먹을수도 있는곳인데
큰 창들이 나 있어서 밖을보며 즐길수 있어서 좋았다.
나무들도 예쁘게 꾸며놓은 휴게실이 정말 예뻤다.

휴게실에 놓여져 있는 방명록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써놓은것도 더러 있었다.
우리도 우리의 흔적을 남겼다.

기차안의 매점
기념품과 음료와 빵과 도시락등을 팔았는데 도시락 종류가 2종류밖에 없어서
밖에서 도시락 하나를 사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격은 밖이나 여기나 비슷했다. 750엔정도

유후인 노모리에서 구입한 도시락이다. 음료와 함께~
일본은 라임을 즐겨먹는지 라임음료였는데 맛은 레몬같은데 아주 맛있었다.


우리의 도시락~
왼쪽껀 하카타역에서 산 도시락이고 오른쪽께 기차에서 산 도시락이다.
둘다 보기엔 정말 예뻤다.
아기자기하게 여러가지가 담겨있는데
첫 두입 정도만 맛있었고 계속 먹다보니 속이 니글거렸다.
간장맛과 달달한맛 뿐이라 칼칼한 맛을 즐기는 우리 입맛엔 썩 좋지만은 않았다.
그나마 라임쥬스가 있어 다행이였다.
근데 계란말이는 정말 맛있었다.
양념은 역시 달달했지만 촉촉한 계란말이가 너무 맛있었다.
한국에 돌아가면 꼭 촉촉한 계란말이를 해봐야겠단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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