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가방을 만들어 봤어요.
몇달전에 내손에 얼마를 쥐어주며 가방을 요청했던 언니가 생각났고
몇달전에 사놓은 가방끈도 눈에 거슬리고 해서..
자꾸 부자재가 늘어요.
구입하면 바로바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게 생각처럼 안돼서
한쪽 구석에 쳐박아놓고
머리론 찜찜하게 쳐박아놓은 부자재를 생각해요.
이러면 안돼는데...
가죽끈 다는게 보통일은 넘는 작업이였어요.
어떤 블로거가 다시는 가죽끈 달고싶지 않다는 글귀가 생각나네요.
시간과 힘이 많이 필요하지만 예쁜가방을 위해선 투자해야겠죠~
솜을 안넣고 작업했어요.
솜을 넣으면 빳빳하게 혼자서 설수 있을텐데
전 그냥 자연스런 모습이 보기좋아서요..
어제부터 셀카에 흠뻑빠졌어요
오늘의 나를 기억합니다.
오늘아침은 햇살이 많지 않네요.
밖으로 나가면 맑을것 같은데...
봄햇살받으러 고고씽~
이 가방 어떤가요?
난 맘에 드는데..ㅎㅎㅎ
언니네 집 갑니다.
가방과 몇몇가지를 싸들고 가서 언니네집에 걸어놓을려구요.
다음주는 언니네집 커튼작업할꺼예요.
전 이불보다 커튼만드는게 더 좋아요.
맨날 맨날 오며가며 볼수 있고 커튼하나로 분위기가 달라지는게 좋거든요.
주말 잘 보내세요~
Have fun~
March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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