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부터 눈이 많이 왔다.
폭설..춥고 길도 안좋아 운전할때 온신경을 쓰고 하지만
눈이 펑펑 와주니 겨울이라는 느낌이 팍팍 든다.
세상모든것들을 하얀눈으로 수북히 덮은 모습이 너무 예쁘다.
지나가는 차들의 지붕위에 수북히 쌓인 눈들은 그 차를 귀엽게 보이게 만든다.
티비에서나 발이 푹푹 들어가도록 쌓인 눈을 구경할수 있었는데
올해는 생활주변이 그러하니 새로운 경험과 추억이 되는것 같다.
티비에 나오는 예쁜 연인들처럼
눈밭에 누워 뒹굴고 싶었지만
난 살림하는 아줌마로써 신발과 옷걱정에 그러진 못하고
눈밭에 글씨쓰기 정도만 하고 돌아왔다.
신랑의 신발이 털신이 아닌관계로 내 생각만 할수 없었기에
그것도 잠깐 하고 돌아왔다.
2010 01 03



